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하락으로 오전장을 마감했으며, 한국과 대만, 중국은 상승반전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113.35포인트(1.27%) 하락한 8811.0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케이지수는 장중 3거래일만에 88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미국 골드만삭스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매수세는 은행주에 한정됐다"면서 "오히려 차익실현 매물이 하락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16분 현재 0.14% 오른 5866.10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날 휴장했던 홍콩 항셍지수는 2.73% 급등해 1만5309.8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0.27% 상승한 2520.53을 기록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상승반전해 0.54% 오른 1345.50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