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우림기계‥현대重 등에 감속기 공급…풍력발전 분야도 진출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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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16~17일 청약을 받는 우림기계(대표 한규석)는 감속기 전문기업이다. 감속기란 톱니바퀴를 사용해 회전과 동력을 전달하는 장치다.
우림기계는 1976년 창업한 이후 30여년간 감속기와 트랜스미션 등을 생산해왔다. 포스코 현대중공업 STX 현대로템 두산모트롤을 비롯해 일본 미쓰이엔지니어링 등 국내외 기업들이 주요 매출처다.
지난해엔 매출 539억원,영업이익 141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각각 71.1%,83.1% 늘어난 실적이다. 올해는 매출 700억원,영업이익 157억원,순이익 127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우림기계는 지난해 산업용 감속기 시장의 14.3%를 차지하며 효성에 이어 2위를 자랑하고 있으며,굴착기용 트랜스미션 시장에서는 약 12%의 점유율을 보였다. 2011년 풍력발전기 전문공장을 건설,2012년엔 풍력발전 부문 비중을 54%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규석 대표는 "2012년엔 풍력발전 부문에서 약 1300억원의 매출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상장 후 1년간 보호예수되는 물량은 최대주주 보유분 60.2%를 포함해 62.5%이며,벤처금융 지분 10%는 한 달간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우림기계는 1976년 창업한 이후 30여년간 감속기와 트랜스미션 등을 생산해왔다. 포스코 현대중공업 STX 현대로템 두산모트롤을 비롯해 일본 미쓰이엔지니어링 등 국내외 기업들이 주요 매출처다.
지난해엔 매출 539억원,영업이익 141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각각 71.1%,83.1% 늘어난 실적이다. 올해는 매출 700억원,영업이익 157억원,순이익 127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우림기계는 지난해 산업용 감속기 시장의 14.3%를 차지하며 효성에 이어 2위를 자랑하고 있으며,굴착기용 트랜스미션 시장에서는 약 12%의 점유율을 보였다. 2011년 풍력발전기 전문공장을 건설,2012년엔 풍력발전 부문 비중을 54%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규석 대표는 "2012년엔 풍력발전 부문에서 약 1300억원의 매출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상장 후 1년간 보호예수되는 물량은 최대주주 보유분 60.2%를 포함해 62.5%이며,벤처금융 지분 10%는 한 달간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