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경제사정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책자금의 대출 금리를 인하합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협력자금의 금리는 기존 5.3% 수준에서 4%대로 내리고, 중소기업육성기금 금리는 4.5~5.2%에서 3.5~4.2%로 조정됩니다. 조정 금리는 이미 대출을 받은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조치로 약 9만명의 기업인들이 300억원의 이자 부담을 덜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