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게임하이는 지난해 매출 398억원과 1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영업이익률 49.21%를 달성해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회사에 올랐다.1000원어치를 팔아 500원 가까운 수익을 올린 셈이다.
게임하이 관계자는 “여름방학 시즌 전까지 ‘메탈레이지’ ‘좀비온라인’ 등의 새로운 게임 개발을 완료해 출시할 예정”이라며 “개발비에 비해 운영비가 적게 드는 온라인게임 회사의 특성상 올해는 영업이익률 50%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게임하이 외에도 슈프리마,더존디지털,메디톡스,SNH,이스트소프트,큐캐피탈 등 상위 7개 업체가 4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