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사장 "새 SDS운동으로 위기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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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조직 쇄신을 위해 내년 말까지 '뉴 SDS 운동'을 펼친다.
김인 사장은 회사 창립 24주년(4월15일)을 앞두고 6일 전 사원에게 보낸 '경영노트 2.0'에서 "새로운 삼성SDS로 위기를 뚫자"며 이같이 제안했다. 김 사장은 "그동안 좋은 여건이 계속되면서 '문제없다''잘 하고 있다'는 자만심 속에 너무 안주하지 않았나 반성한다"며 "기본적인 것을 소홀해 낭패를 보거나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실수,막을 수 있는 시스템 장애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사업자 등록갱신을 하지 않아 영업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었다. 김 사장은 "기본기를 다지고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완비하는 데 전력투구했지만 이런 일로 인해 고객 신뢰에 금이 가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게 됐다"며 "이 모든 것은 1차적으로 사장인 나의 불찰이요 잘못"이라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김인 사장은 회사 창립 24주년(4월15일)을 앞두고 6일 전 사원에게 보낸 '경영노트 2.0'에서 "새로운 삼성SDS로 위기를 뚫자"며 이같이 제안했다. 김 사장은 "그동안 좋은 여건이 계속되면서 '문제없다''잘 하고 있다'는 자만심 속에 너무 안주하지 않았나 반성한다"며 "기본적인 것을 소홀해 낭패를 보거나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실수,막을 수 있는 시스템 장애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사업자 등록갱신을 하지 않아 영업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었다. 김 사장은 "기본기를 다지고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완비하는 데 전력투구했지만 이런 일로 인해 고객 신뢰에 금이 가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게 됐다"며 "이 모든 것은 1차적으로 사장인 나의 불찰이요 잘못"이라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