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인철)은 스페인 명문대학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 주립대학(UAB)과 상호 협력 증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바르셀로나 주립대는 신소재,나노기술,생명공학과 의학,환경공학 등의 분야에서 명성을 갖고 있으며 활발한 산학협력으로 대학내외에 많은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양측은 뇌연구,그린 에너지 등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사업 발굴을 추진하며 공동 연구소 설립 등을 협의한다.유럽을 방문 중인 박인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일행은 앞서 독일 하이델베르크 테크노빌리지파크와 기업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투자유치설명회도 개최했다.

대구=신경원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