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에스티오‥'STCO' 브랜드 남성패션社…불황에도 작년 51억 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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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8~9일 일반 청약을 받는 에스티오(대표 김흥수)는 'STCO'라는 길거리 매장 브랜드로 유명한 남성패션 업체다.
2003년에 자본금 5000만원으로 창업해 같은 해 홈플러스 간석점 등에 8개 점포를 내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06~2007년 세 차례에 걸쳐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등 자본금을 확충했으며'VINO' 등 자체 캐주얼 브랜드 상품도 선보이면서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했다. 2007년 11월에는 'STCO 중국법인'을 세우기도 했다. 이 밖에 올해 초에는 35~45세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한 정장 브랜드 폴앤루이스도 내놨다.
회사 관계자는 "출범 초기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걸었지만 앞으로는 단순히 남성용 의류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패션을 컨설팅해주고 그에 맞는 스타일까지 제공해줄 수 있는 컨설팅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에 매출 525억원,당기순이익 69억원을 기록했던 에스티오는 작년엔 매출이 693억원으로 늘었으며,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5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상장 후 최대주주 및 우리사주조합의 지분 68.3%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공모주식 수는 178만6000주로,이 중 15.8%인 28만2000주가 일반에 배정됐다. 희망공모가는 4000원이며 청약한도는 1인당 1만4000주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2003년에 자본금 5000만원으로 창업해 같은 해 홈플러스 간석점 등에 8개 점포를 내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06~2007년 세 차례에 걸쳐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등 자본금을 확충했으며'VINO' 등 자체 캐주얼 브랜드 상품도 선보이면서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했다. 2007년 11월에는 'STCO 중국법인'을 세우기도 했다. 이 밖에 올해 초에는 35~45세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한 정장 브랜드 폴앤루이스도 내놨다.
회사 관계자는 "출범 초기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걸었지만 앞으로는 단순히 남성용 의류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패션을 컨설팅해주고 그에 맞는 스타일까지 제공해줄 수 있는 컨설팅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에 매출 525억원,당기순이익 69억원을 기록했던 에스티오는 작년엔 매출이 693억원으로 늘었으며,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5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상장 후 최대주주 및 우리사주조합의 지분 68.3%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공모주식 수는 178만6000주로,이 중 15.8%인 28만2000주가 일반에 배정됐다. 희망공모가는 4000원이며 청약한도는 1인당 1만4000주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