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008년 하반기부터 약 26억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범죄가 발생했을 때 사건현장에서 채취한 지문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용의자 정보를 가려내는데 이용할 목적으로 지문 DB를 구축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수주로 경찰청의 DB구축사업과 관련된 모든 사업권을 사실상 독점하게 된 셈이다.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현재 법무부의 외국인 출입국 관리시스템 및 외교부 전자여권판독시스템 구축사업 등 각종 공공부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