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김영편입학원은 1일 서강대에서 ‘2009 김영편입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서강대 수학과에 편입학한 박지혜씨 등 4개 대학 30여명의 편입생 및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영편입학원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경기대 경희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대 아주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성대 등 100여명의 편입생 및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편입학 성적이 우수해 ‘김영편입장학금’을 받게 된 박지혜씨는 “합격만큼 기쁜 소식을 부모님께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며 “학업에 매진해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영편입학원 한만경 사장은 “상대적으로 장학금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편입생들의 학업의지를 북돋고,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