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씨앤아이, 태양전지 사업 진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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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터 및 PVC 레더 전문생산업체인 미주씨앤아이가 태양전지 사업에 진출한다.
미주씨앤아이는 99억5000만원을 투자해 차세대 박막태양전지인 CIGS 방식의 태양전지 사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미주씨앤아이는 CIGS 방식의 태양전지 원천기술 라이선스를 가진 텔리오솔라의 지분을 최대 49%까지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회사를 공동 경영키로 했다.
미주씨앤아이는 우선 유상증자를 통해 20억원의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16%의 지분을 확보한 뒤 순차적으로 투자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텔리오솔라가 택한 CIGS 방식은 유리기판에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을 혼합한 엷은 막을 입혀 만든 것으로, 두께가 실리콘전지의 100분의 1 정도다. 실리콘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제조비용도 결정질실리콘 대비 30%이상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충근 미주씨앤아이 대표는 “회사의 미래가치 창출 차원에서 첨단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태양전지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면서 “사업 파트너인 텔리오솔라는 원천기술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상용화와 양산체제에 초점을 맞춘 기업인 만큼 조기에 경쟁력을 갖춘 제품의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미주씨앤아이는 99억5000만원을 투자해 차세대 박막태양전지인 CIGS 방식의 태양전지 사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미주씨앤아이는 CIGS 방식의 태양전지 원천기술 라이선스를 가진 텔리오솔라의 지분을 최대 49%까지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회사를 공동 경영키로 했다.
미주씨앤아이는 우선 유상증자를 통해 20억원의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16%의 지분을 확보한 뒤 순차적으로 투자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텔리오솔라가 택한 CIGS 방식은 유리기판에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을 혼합한 엷은 막을 입혀 만든 것으로, 두께가 실리콘전지의 100분의 1 정도다. 실리콘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제조비용도 결정질실리콘 대비 30%이상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충근 미주씨앤아이 대표는 “회사의 미래가치 창출 차원에서 첨단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태양전지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면서 “사업 파트너인 텔리오솔라는 원천기술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상용화와 양산체제에 초점을 맞춘 기업인 만큼 조기에 경쟁력을 갖춘 제품의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