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주거지원으로 전세임대주택 500여 세대가 추가 공급됩니다. 국토해양부는 (1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가 불안정해진 이들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긴급주거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지난 2월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공급한 500세대에 이어 585세대를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주소득자의 사망, 휴업과 폐업, 중한 질병, 화재 등 위기상황에 처해 보건복지가족부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지원을 받고 있거나 지원이 완료된 후 석달 이내인 가구입니다. 국토부는 "긴급주거지원은 현재까지 97세대가 대한주택공사에 신청돼 38가구가 임대차계약을 체결했으며, 지원상황에 따라 물량을 2천 세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