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래리 클레인 새 행장 내정자를 비롯한 경영진에 조건부 스톡옵션을 지급했습니다. 외환은행은 임직원 22명에게 총 165만5천 주의 스톡옵션를 부여하되 경영실적 부진으로 자본확충펀드를 포함해 공적자금을 받게되면 올해 부여분을 전량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가격은 지난해 8월1일 이사회 결의 부여분 18만 주는 13,500원이고, 지난 3월12일 이사회 결의 부여분 49만 주와 클레인 행장과 장 수석부행장에 대한 부여분 98만5천 주는 각각 5,800원과 6,300원입니다. 한편 외환은행은 주주총회를 통해 래리 클레인 행장 내정자를 신임 행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