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사브첸코-졸코비, 페어 쇼트 1위
사브첸코-졸코비 조는 25일(한국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치러진 대회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41.36점에 예술점수 31.04점을 보태 72.30점으로 역대 최고점(72.14점)을 경신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 준우승팀 장단-장하오 조는 67.42점으로 3위에 그친 가운데 올해 유럽선수권대회 준우승에 빛나는 유코 가바구티-알렉산데르 스미르노프(러시아) 조가 68.94점으로 2위에 올랐다.
또 앞서 열린 아이스댄싱 컴펄서리 댄스에서는 세계랭킹 2위 옥사나 돔니나-막심 샤블린(러시아) 조가 자신들의 역대 최고점인 40.77점을 기록,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타니스 벨빈-벤자민 아고스토(미국.39.65점) 조를 1.12점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