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석판은 주주총회를 통해 유통주식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액면가 1주당 5,000원을 1,000원으로 분할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액면분할이 확정됨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290만주에서 1,450만주로 늘어나게 되며, 신 주권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8일입니다. 조남중 대표는 "동양석판은 국내 최초 석도강판 국산화 주역이자, 설립 50년 동안 단 한번도 손실을 내본 적 없는 흑자기업임에도 주식시장에선 철저하게 소외 받고 있다"며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통해 기업의 본질 가치에 합당한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