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엇갈린 등락을 보이면서 무엇보다 종목 선택이 중요한 하루였다. 참가자들마다 매매 전략을 달리 했는데 오전장에 보유종목들을 차익실현해 현금 비중을 높이는가 하면, 종목들을 매수하면서 오늘 장을 주식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기도 했다. 한화증권의 문기웅 과장은 오늘 보유 중이던 한라레벨을 4% 수익률로, 경남기업은 12%, 한화손해보험에서는 7% 이상의 높은 수익을 얻으면서 매도했다. 특히 오늘 보유하고 있던 경남기업이 상한가에 들면서 수익률이 크게 높아진 모습이었다. 대회 첫날 매수한 인프라웨어도 오늘 3%대 수익으로 전량 매도했다. 인탑스를 매수하면서 보유종목은 풍산과 우리투자증권, 서원인텍을 포함해 총 네 종목으로 줄었다. HMC투자증권의 김달곤 지점장도 오늘 오전에 매수한 용현BM과 성광벤드의 하락폭이 깊어지자 3%와 2% 손실로 전량 매도하면서 모두 현금화 전략을 취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장용혁 차장은 오늘 오리 온 한 종목을 매매했다. 개창 초에 10,500원에 매수한 이 종목이 장중 상승폭을 확대 하면서 2%대 수익으로 전량 매도했다. 이후 오후들어 평균단가 154,000대에 재매수하는 전략을 취했다. 오리온에서는 수익이 났지만 보유하고 있던 포휴먼의 주가가 오늘 4% 이상 하락 마감하면서 이 종목의 수익률이 크게 줄어들었고, SK텔레콤에서도 소폭 손실을 보며 장을 마쳤다. 우리투자증권의 제갈진석 지점장은 오늘 매매없이 관망했다. 대회 2주차에 접어든 오늘까지 매도는 한 번도 하지 않은 채 매수 종목들은 보유중이라는 점은 다른 참가자들과는 차별화 되는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대회 첫날 매수한 한솔제지에서 16%이상,코오롱과 국제약품에서 각각 1%와 2%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슈프리마가 오늘 3% 이상 조정을 받으면서 이 종목에서는 5% 손실률을 기록했다. @ WOW스탁킹 실전투자대회 참가자들의 실시간 거래내역은 www.wownet.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거래내역을 휴대폰 문자로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