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아시아나공항개발 주식 전량 552억원에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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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대표이사 이국동)이 아시아나공항개발의 주식 100%를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인수합니다. 주식수는 모두 320만주로 인수대금은 552억원입니다.
대한통운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자금지원 의혹에 대해 "그룹내 물류부문 일원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공항개발은 공항 관련 물류회사입니다.
대한통운은 인수자금 조달에 대해 "16일 2조2천여억원의 예금에 대한 이자 1천235억원이 입금될 예정으로 이 자금으로 인수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통운은 지난해 3월 금호아시아나가 4조1천40억원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인수했으며 유상증자 대금중 2조2천6백억원을 1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운영해왔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