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BIS 비율 위기땐 안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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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위원회 대표
국제결제은행(BIS) 산하 바젤금융감독위원회(바젤위원회)는 12일 현재의 위기 상황에선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을 높이지 않겠지만 미래에는 손실에 대비해 더 많은 자본금을 쌓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에 은행의 최소 자기자본비율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진행할 것이며,현재 적용되고 있는 '바젤Ⅱ'보다는 자본조건에 대한 요구 수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젤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은행의 자본금 수준은 미래 경제 · 금융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높일 필요가 있으며,은행들은 성장기에는 보다 많은 자본금을 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주요 20개국(G20)이 검토 중인 자기자본비율의 탄력 적용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영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는 호황기에는 보다 높은 자기자본비율을,불황기에는 보다 낮은 자기자본비율을 탄력 적용하는 방식이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신용위기 타격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고 주장해왔다.
바젤위원회는 미국 영국 스위스 일본 벨기에 등 13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또 내년에 은행의 최소 자기자본비율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진행할 것이며,현재 적용되고 있는 '바젤Ⅱ'보다는 자본조건에 대한 요구 수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젤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은행의 자본금 수준은 미래 경제 · 금융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높일 필요가 있으며,은행들은 성장기에는 보다 많은 자본금을 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주요 20개국(G20)이 검토 중인 자기자본비율의 탄력 적용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영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는 호황기에는 보다 높은 자기자본비율을,불황기에는 보다 낮은 자기자본비율을 탄력 적용하는 방식이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 신용위기 타격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고 주장해왔다.
바젤위원회는 미국 영국 스위스 일본 벨기에 등 13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