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33)과 연인 야노시호(32)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0일 야노 시호가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추성훈과 혼인 신고 사실을 공개하며 알려졌다.

야노 시호는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순조롭게 교제해왔다. 그리고 서로 자연스럽게 결혼을 의식하게 됐다"고 만남의 과정을 밝혔다. 이어 그는 "(추성훈은) 함께 있으면 안심할 수 있고, 내가 나다울 수 있도록 해주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추성훈 역시 11일 새벽 자신의 공식홈페이지(www.akiyamayoshihiro.com)를 통해 야노시호와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

추성훈은 "오늘은 여러분께 보고할 것이 있다. 저 아키야마 요시히로(추성훈의 일본이름)는 모델인 시호와 입적(결혼)했음을 보고드립니다. 아직 미숙한 두사람이지만 배려와 신뢰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1일자 일본의 '스포니치 아넥스는 '추성훈은 이미 지난 1월초 익히 알려진 연인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야노 시호(32)와 혼인 신고를 끝마쳤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이들은 이미 도쿄에서 집을 마련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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