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주가 24% 폭락 입력2009.03.10 09:30 수정2009.03.10 09:3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홍콩 증시에 상장된 유럽 최대 은행인 HSBC홀딩스의 주가가 9일 실적 악화와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실망한 투자자들의 투매로 폭락했다. 이날 HSBC는 24.1% 하락한 33홍콩달러에 마감했다.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보다 70% 급감한 57억3000만달러에 그쳤던 HSBC는 지난 2일 유상증자를 통해 125억파운드(176억달러)를 조달하겠다고 발표했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K방산 가격 협상력 떨어져"…불확실성에 숨죽인 산업계 정치적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면서 산업계에도 후폭풍이 몰려오고 있다. 방산, 원전 등 정부와 기업이 ‘원팀’을 이뤄야 성과를 낼 수 있는 산업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폴란드 정부와 K2 전차의... 2 "트럼프 랠리, 허니문 끝나가" vs "30년 전과 비슷, 그때도 더 올라" 미국 월가에서 뉴욕증시의 고점 도달 논란이 커지고 있다. S&P500이 올해만 28% 급등한 탓에 내년에도 증시가 더 오를 여력이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증시의 허... 3 현대무벡스, 첫 주주환원책…자사주 886만주 취득·소각 현대그룹 산하 물류 자동화 기업인 현대무벡스가 상장 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확정하는 등 주주환원책을 시행한다.현대무벡스는 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2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의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