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영업과 인프라 부분을 따로 떼어내 물적분할을 결의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호성 기자!! 예. NHN이 새로 설립하는 회사 이름은 'NHNIBP'입니다. 인터넷비즈니스와 플랫폼 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로 NHN 관계자는 핵심사업을 따로 분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존속법인인 NHN이 100% 지분을 소유하는 구조로 현 최휘영 NHN 대표이사가 신설법인의 대표이사를 맡을 예정입니다. NHN의 대표이사로는 현재 경영본부장을 하고 있는 김상헌씨가 취임할 예정입니다. 물적분할 이유에 대해 NHN 관계자는 영업과 플랫폼을 따로 떼냄으로써 해외사업과 신규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무래도 핵심사업만 따로 움직임으로써 사업확대가 더 쉽게 됐다는 설명인데요. 하지만 이번 물적 분할에 대해 그동안 거론해온 지주회사 전환과는 관계없다고 NHN측은 잘라 말했습니다. 또 그동안 예상되왔던 웹젠과의 합병은 오늘 이사회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NHN은 이와 같은 내용의 안건을 오는 30일 개최될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