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매력도에서 삼성전자보다 LG디스플레이가 낮다는 의견의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최승훈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투자보고서에서 "불황기에는 LG디스플레이의 투자 매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 상황에서는 삼성전자 LCD 부문보다는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 돋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30인치급 TV 시장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작년 4분기 23.6%의 점유율로 경쟁 업체인 삼성전자(22.1%), AUO등을 앞서고 있다"며 "환율 효과와 중국시장성장의 수혜라는 조건에 가장 잘 부합하는 업체가 바로 LG디스플레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