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협의회가 국내 금융시장이 올해 하반기에는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는데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아침 서초동 삼성타운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협의회에는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이 최근 경영환경동향 점검에서 국내 금융시장이 연내에 안정을 되찾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습니다. 특히 사장단은 국내 주식시장이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며, 원달러 환율도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하락세로 돌아서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주재한 가운데 참석한 계열사 사장들은 최근 경영환경이 업종에 상관없이 지난해 보다 어려워질 것이라는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