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정태우(27)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태우 소속사 호야스포테인먼트는 4일 "정태우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신부는 미모의 스튜어디스로 두 사람은 3년간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두 사람은 작년 4월 제주도 데이트가 알려지면서 열애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정태우는 "연애하는동안 평생 함께할 배우자란 확신이 들었다"며 "멋진 연기자, 멋진 남편으로 살아갈 저의 앞길에 축복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은 5월 8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이뤄지며 예식은 신부측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정태우는 최근 드라마 '왕과나' '엄마가 뿔났다' 등의 출연을 마치고 현재 기아대책(기구) 홍보대사로 각종 봉사활동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