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가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일진전기는 3.12% 오른 5290원에 거래되며 2거래일째 오름세다.

이날 키움증권은 "일진전기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6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력선의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재료인 동 가격 급락으로 원가 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변압기의 수출 호조와 함께 LPG 엔진 개조장치, 인버터 등 일부 신규 제품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