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과천청사에서 이용걸 제2차관 주재로 2009~2013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작업반 전체회의를 열고 중기 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18개 작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작성될 중기 재정계획에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정책 방향 을 포함해 중기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을 담게 될 것이라고 기획재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작업반은 총괄 총량반과 세제 국고반을 비롯해 연구개발과 보건복지, 교육, 국방 등 분야별 이슈를 담당하는 13개반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와함께 일자리와 녹색뉴딜, 신성장동력을 각각 다루는 3개 국정 과제반도 설치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작업반별 논의와 5~6월 공개토론회 등을 거쳐 2013년까지 5년간에 걸친 국가재정운용계획을 확정해 10월 초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