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전망]톱픽 5選…매수는 3월보다 4월-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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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3월 코스피 밴드로 940~1180을 제시하고 경기방어 섹터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했다. 최선호 종목(top picks)으로는 KT, 삼성전기, 삼성엔지니어링, KT&G, LG화학 등을 꼽았다.
한화증권은 2일 '3월 투자전략'을 통해 "주식시장 역사에서 장기적으로 볼 때 침체장은 매수 기회이지만 3월 내지 2분기로 좁혀 생각해 볼때 지금은 좀 더 싸게, 편안한 마음으로 주식을 매수할 시점은 아니다"고 밝혔다.
3월 '긍정의 힘'에만 기대기 힘든 이유로는 △ISM제조업지수의 반등에도 주가는 하락 가능 △수출 증가는 미국 소비회복이 전제 △중국의 강세는 글로벌 증시와의 수익률 갭 메우기 과정 △외국인 선물 매도는 지수 하락을 대비한 포석 △기술적 분석 이론 적용해도 추가 하락 가능성 △그린 버블은 시간이 필요 △주가 급락에도 싸지 않은 밸류에이션 등을 꼽았다.
3월 중 1000선의 지지력은 훼손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시장에서 기대하는 기저효과(base effect)는 base(2008년 순이익) 자체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제한적일 수 밖에 없고 월말로 갈수록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09년 2월25일 기준 2008년 순이익 추정치는 2007년 대비 35.8% 감소한 29조8000억원이라고 한화증권은 제시했다.
작년 4분기의 순이익 적자전환 후 올 1분기 실적도 부진할 가능성이 높아 주식을 매수한다면 4월이 3월보다는 좋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한화증권은 2일 '3월 투자전략'을 통해 "주식시장 역사에서 장기적으로 볼 때 침체장은 매수 기회이지만 3월 내지 2분기로 좁혀 생각해 볼때 지금은 좀 더 싸게, 편안한 마음으로 주식을 매수할 시점은 아니다"고 밝혔다.
3월 '긍정의 힘'에만 기대기 힘든 이유로는 △ISM제조업지수의 반등에도 주가는 하락 가능 △수출 증가는 미국 소비회복이 전제 △중국의 강세는 글로벌 증시와의 수익률 갭 메우기 과정 △외국인 선물 매도는 지수 하락을 대비한 포석 △기술적 분석 이론 적용해도 추가 하락 가능성 △그린 버블은 시간이 필요 △주가 급락에도 싸지 않은 밸류에이션 등을 꼽았다.
3월 중 1000선의 지지력은 훼손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시장에서 기대하는 기저효과(base effect)는 base(2008년 순이익) 자체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제한적일 수 밖에 없고 월말로 갈수록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09년 2월25일 기준 2008년 순이익 추정치는 2007년 대비 35.8% 감소한 29조8000억원이라고 한화증권은 제시했다.
작년 4분기의 순이익 적자전환 후 올 1분기 실적도 부진할 가능성이 높아 주식을 매수한다면 4월이 3월보다는 좋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