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대표 이현구)가 지난해보다 10~20% 가격을 낮춘 침실 등 봄 신제품 혼수가구 16종을 26일 내놓았다.

침실가구 ‘애프터눈’(Afternoon)은 천연 원목과 친환경 소재를 쓰면서 화이트 내추럴을 메인 컨셉으로 하고 있다.장식은 줄이고 실용성은 살린 간결한 디자인과 핸드페인팅 마감의 내추럴함이 돋보이게 해 20~30대 신혼공간에 잘 어울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침대,사이드 테이블, 와이드 체스트(서랍장),와이드 수납장,거울 등 5종으로 구성돼 있다.침대의 경우 74만원으로 지난해 출시한 ‘카라’의 침대 96만원에 비해 약 20만원 저렴하다.침대 ‘스토리’는 머리 부분에 국내에서는 다소 이색적인 라탄소재를 써 어떤 가구와도 잘 매치되도록 실용성을 높였다.침대(매트리스 별도)와 베드벤치 스툴로 이뤄진 3종 100만원 미만.

거실가구 ‘스테이’는 나무를 그대로 잘라놓은 듯 내추럴한 디자인과 아카시아 천연 원목 소재의 질감이 돋보인다.회사측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3월말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PDP,거실장 등 가전가구를 경품으로 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