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소디프신소재, 경영권 분쟁 일단락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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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ㆍ2대주주간 대립각을 세워온 소디프신소재가 법원의 조정 판결에 따른 경영권 분쟁 일단락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소디프신소재는 전날보다 3000원(5.26%) 오른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디프신소재의 최대주주인 동양제철화학도 4%대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디프신소재의 1대주주 동양제철화학과 2대주주이자 이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이영균 총괄사장은 이날 주주총회를 앞두고 서울지방법원 민사50부의 조정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영균 사장은 동양제철화학을 상대로 냈던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소송을 취하키로 했다.
또 양측은 2010년까지 공동경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소디프신소재 주주총회에서는 백우석 동양제철화학 대표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만 상정키로 했다. 이 경우 양측의 이사진 비율은 2대 2로 구성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소디프신소재는 전날보다 3000원(5.26%) 오른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디프신소재의 최대주주인 동양제철화학도 4%대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디프신소재의 1대주주 동양제철화학과 2대주주이자 이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이영균 총괄사장은 이날 주주총회를 앞두고 서울지방법원 민사50부의 조정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영균 사장은 동양제철화학을 상대로 냈던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소송을 취하키로 했다.
또 양측은 2010년까지 공동경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소디프신소재 주주총회에서는 백우석 동양제철화학 대표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만 상정키로 했다. 이 경우 양측의 이사진 비율은 2대 2로 구성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