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이라크 남부의 거대 유전지대인 바스라 지역의 유전개발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방한 중인 잘랄 탈라바니 이라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라크 남부 바스라지역 유전 개발과 우리의 사회간접자본 건설을 연계하는 35억5천만달러 규모의 사업에 합의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라크 정부가 전후 복구를 위해 세계 최대 규모로 추진중인 중.남부 지역 유전.가스전 개발 입찰과정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