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다비치가 1년 만에 미니앨범을 발표, 가요계 전격 컴백한다.

다비치는 이해리, 강민경 2인으로 구성된 여성 2인조 그룹으로, 지나해 2월 ‘미워도 사랑하니까’로 데뷔해 ‘슬픈 다짐’, ’사랑과 전쟁’ 등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화제의 신인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데뷔 1년 만에 선보인 미니앨범 타이틀곡 ‘8282’는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의 연락을 기다리는 애절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절제되고 세련된 팝 발라드 스타일에서 트렌디한 트랜스 리듬으로의 반전이 매력적이며, 파워풀하고 호소력 있는 보이스의 중독성 있는 후렴구 또한 압권이다.

이외에도 1집 앨범을 통해 다비치와 함께 작업했던 박해운, 민명기 등의 작곡가들이 함께 한 총 6곡의 곡이 미니앨범에 수록된다.

한편, 다비치는 오는 3월 초 공중파 및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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