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가격 폭락, 대형마트 사은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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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폭락한 양배추가 대형마트 사은품으로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63개 점포에서 양배추를 비롯,감귤 갈치 돼지고기 등 제주도산 30여 농수축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청정제주 특산물전'을 연다. 이 중 19~20일 제주 특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액에 상관없이 점포별로 하루 100통 한정으로 '제주 양배추(1통)'를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최근 양배추 가격 폭락으로 제주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양배추 가격(1통 · 1980원)은 주요 산지인 제주도의 출하량이 20% 이상 증가한 영향으로 작년 이맘 때(3580원)에 비해 44.7%나 떨어졌다. 롯데마트는 행사기간에 양배추를 정상가의 절반인 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최근 양배추 가격 폭락으로 제주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양배추 가격(1통 · 1980원)은 주요 산지인 제주도의 출하량이 20% 이상 증가한 영향으로 작년 이맘 때(3580원)에 비해 44.7%나 떨어졌다. 롯데마트는 행사기간에 양배추를 정상가의 절반인 99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