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는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3월 중에 청년 인턴 200여명을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개 경쟁을 통해 선발되는 청년 인턴은 국가에서 추진하는 '국가정보체계구축' 시범사업 중 국가지리정보의 기초가 되는 연속지적도 제작과 지적측량 업무를 지원하게 됩니다. 지원 대상은 지적측량 실무에 지장이 없는 29세 이하 지적기술자격 소지자로서 청년 인턴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재학생과 2009년 2월 졸업 예정자는 제외할 예정입니다. 청년 인턴으로 최종 선발되면 연말까지 9개월 간 근무하게 되며, 6개월 이상 우수 인턴 근무자에 대해서는 채용시 2%의 경력 가점이 부여됩니다. 전형 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필기시험(영어, 전산개론), 3차 면접시험 순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