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외식 분야에 뛰어든 떡쌈시대는 2005년 가맹점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전국 120여곳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또 2007년 호주 시드니에 해외 가맹점 1호점을 오픈하는 등 글로벌화도 준비 중이다.
떡쌈시대는 상가건물 2층이나 이면도로 등 B급 입지에서도 영업하기 적당한 창업 아이템이다. 매장 면적 99㎡ 기준으로 가맹점 개설 비용(임대료 제외)은 총 9236만원이 든다. 구체적인 내역은 가맹비 1000만원,보증금 300만원(해지시 환불),집기 · 탁자 673만원,운용 용품 563만원,주방기기 2100만원,간판 700만원,인테리어 3900만원 등이다.
가맹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본사-가맹점 공제제도',가맹점주와 슈퍼바이저 간 온라인 상담시스템인 'E-SV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떡삼시대브랜드개발연구소를 통해 까다로운 고객의 입맛을 잡을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있으며,수년간의 육류 유통 노하우를 통해 가맹점 원가 절감을 위한 물류 혁신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주에 대해선 광고 · 판촉,서비스 교육,불만 처리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규 개장 점포의 경우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쉽도록 매출 추이 체크,고객 만족도 및 점주의 업무 숙련도 점검 등 매장 관리에 도움을 주는 '100일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 (02)734-336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