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가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해 말의 난치병 중 하나인 계인대염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경주마 최초로 줄기세포 치료를 받아 화제가 됐던 '백광'이 그 주인공. 백광은 줄기세포치료 후 회복이 빨라져 5월쯤 경주에 복귀할 예정이다.

말에서의 계인대염은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 중 하나다. 또한 인대염은 말 뿐만 아니라 스포츠선수에게 치명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