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며 2.00%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2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00%로 0.50%p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50%p 내린 것은 최근 경기 하강속도가 빨라지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2%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은은 지난달 9일에도 0.50%p를 인하해 '기준금리 2%대'를 열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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