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률 80%에 테라스 등 서비스 면적 많아..실사용 공간 '넉넉'
'한남 더 힐'은 서울 도심 한 가운데서 타운하우스의 쾌적함과 고급 주상복합의 편리함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주거공간이다.
용적율이 120%로 단지가 3~12층의 중저층으로 이뤄져 있는데다 조경면적이 36.13%에 달하고 단지 뒤쪽에 위치한 근린공원 덕분에 서울 근교 타운하우스에서나 누릴 수 있는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한남 더 힐'이 들어설 입지는 경관지역이자 고도제한구역으로 어쩔 수 없이 낮은 용적률이 적용됐다"며 "하지만 낮은 용적률로 인해 입주민들은 서울 도심에서 타운하우스의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하면서 지상에는 카페테리아 광장, 투영가든, 크링가든, 선텐가든, 향기가든, 웰빙가든, 워터 카페테리아, 아쿠아놀이터, 데크가든, 생태수로 등 총 36가지의 테마 공원을 배치시켜 공원화 했다.
총 36개동의 아파트와 같은 개수의 테마공원을 아파트 각 동별 사이사이에 배치시켜 어느 동에서든 풍부한 조경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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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천편일률적인 아파트에서 벗어나 타워형, 플랫폼형, 플레이트형, 테라스형 등 다양한 형태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독특하고 멋진 외관을 선사한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느낌의 단지가 될 것"이라며 "건물 외관 뿐만 아니라 내부 평면 타입도 28가지로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또 리조트를 연상하게 할 만큼 다양한 시설들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중심의 121동 지하에 마련되는 커뮤니티시설은 2개층으로 꾸며지는데 1층에는 실내골프장, 스크린골프, 수영장, 휘트니스, 웰빙스파, 산소캡슐 안마의자 등이 적용될 클럽하우스 등 운동과 건강에 관련된 시설이 위치한다.
특히 사해기후 테라피룸을 즐길 수 있는 웰빙스파가 도입되는 것이 눈에 띈다. 100% 예약제로 운영될 웰빙스파는 테라피스트와 간호사가 상담을 통해 1대1로 상담 진행한다.
또 2층에는 외부 방문객들을 단지 커뮤니티에서 맞이할 수 있는 파티룸과 게스트룸(2개), 독서실, 도서관, 멀티룸, 회의실 등이 자리한다.
뿐만 아니라 '한남 더 힐'은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 전력과 냉난방에 활용하고 소형 열병함 발전시설과 삼중유리 등을 적용하는 등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시스템이 도입됐다.
금호건설 주택문화관인 크링에 마련된 유닛은 화려하지 않은 모던한 스타일로 꾸며졌다. 아이보리톤이 주된 컬러로 사용돼 따뜻하면서도 깨끗한 느낌을 주었다. 현재 모델하우스에는 246㎡, 284㎡의 유닛이 마련돼 있다.
보증금만 20억원을 웃도는 아파트답게 내부에 사용된 마감재와 자재, 주방가구, 주방가전 등은 모두 수입산이 적용됐다. 특히 주방가구의 경우, 밀라노 박람회에 출품됐던 작품이 적용됐다는 게 분양 담당자의 설명이다.
'한남 더 힐'은 무엇보다 실사용면적이 굉장히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 전용률이 80%정도에 달해 사용면적은 같은 면적의 주상복합보다 훨씬 큰데다 발코니가 모두 확장돼 있어 더욱 넓은 느낌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용률이 높고 발코니 확장까지 돼 있어 분양면적 만큼 실사용면적이 나온다"며 "그 밖에 무상으로 주어지는 테라스 면적까지 포함하면 사용면적은 분양면적을 웃돈다"고 설명했다.
또 가변형 벽체가 많이 내부 곳곳에 사용돼 입주자가 원하는대로 내부를 꾸밀 수 있다. 입주자의 성향에 맞게 침실 개수를 늘리거나 줄일수도 있으며 침실을 드레스룸이나 공용공간으로 만들 수도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