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2.09 10:51
수정2009.02.10 09:35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은 산업계 및 학계 리더 19명으로 구성된 지식재산위원회를 구성하고 10일 '제1회 지식재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식재산위원회는 미국 일본 등 글로벌 기업과의 특허전쟁에서 우리 기업의 생존을 지키기 위한 정책제언과 자문을 하며 국가적으로 중요한 지식재산 이슈에 대한 비전 제시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세계적 수준의 지식재산권 보유기업 육성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인력양성 △창의적인 노력에 대한 보상체계 구축 △친기업적 지식재산 사법제도 개혁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계획이다. 지식재산위원회는 서문호 아주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박상훈 SK에너지 사장,이정훈 서울반도체 사장,김도연 울산대학교 총장,김종득 KAIST 교수,박영훈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유명희 KIST 21C 프론티어 사업단장,고정식 특허청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