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1월 점유율 확대 긍정적 -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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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9일 CJ CGV에 대해 지난 1월에 관객수와 점유율이 모두 증가한 양호한 성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채정희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월 전국관객수가 전년동월대비 27% 증가한 가운데, 시장점유율 1위인 CJ CGV의 관객수가 전년대비 33.8% 수준 성장하고, 관객점유율은 1.8%p 증가한 양호한 성적을 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성수기에는 비수기보다 낮은 점유율을 기록하나 성수기인 1월 관객점유율이 비수기였던 지난 4분기 점유율 정체에서 소폭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며, “2분기 송파장지점과 부산센텀점의 신규 오픈과 함께 상반기 점유율 확대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는 판단이다.
채 애널리스트는 “불황기 실적안정성이 돋보이는 가운데 양호한 2월 관객수 흐름이 확인된다면 CJ CGV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채정희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월 전국관객수가 전년동월대비 27% 증가한 가운데, 시장점유율 1위인 CJ CGV의 관객수가 전년대비 33.8% 수준 성장하고, 관객점유율은 1.8%p 증가한 양호한 성적을 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성수기에는 비수기보다 낮은 점유율을 기록하나 성수기인 1월 관객점유율이 비수기였던 지난 4분기 점유율 정체에서 소폭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며, “2분기 송파장지점과 부산센텀점의 신규 오픈과 함께 상반기 점유율 확대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는 판단이다.
채 애널리스트는 “불황기 실적안정성이 돋보이는 가운데 양호한 2월 관객수 흐름이 확인된다면 CJ CGV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