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12개 단지,622가구가 공급된다.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일반공급 물량은 2개 단지 169가구에 불과하다.

유림건설은 전북 고창군 고창읍에 짓는 '선운프라자' 135가구를 10일부터 분양한다. 주택 크기는 모두 109㎡(33평)형이다.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3월부터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1억5495만원이다. 서해안고속도로 고창IC가 가깝다. 인근에 인천강과 노동저수지가 있다.

건양은 대전 중구 사정동 샛뜸마을에서 34가구(98~99㎡형)를 9일부터 분양한다. 전체 100가구짜리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분양전환되는 물량이다. 분양가는 1억500만원이다. 임대아파트는 대한주택공사가 주로 공급한다. 30년간 임대로 운영되는 아파트가 3곳에서 176가구 공급된다.

인천 논현지구(100가구),안산 신길지구(55가구),의왕 청계지구(21가구) 등이다. 5년간 임대 이후 일반분양되는 공공임대아파트는 경남 함안군 가야읍 도화리(30가구),김해시 장유면 부곡리(17가구) 등에서 나온다.

박종서 기자 kildongh@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