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드콤이 페루 CCP사와 100광구 지분(WI) 인수에 대한 의향서를 지난 1월말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추가매장량 평가와 생산정 시추비용 등 인수가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기초실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중순 본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CP사가 소유한 100광구는 이미 지형지질조사와 탄성파조사 등을 통해 2천만 배럴정도의 매장량이 확인됐으며, 이를 배럴 당 45달러 기준의 유가로 환산하면 2014년 8,200만달러의 가치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케드콤 관계자는 “100광구는 생산량 및 생산인프라가 최고점에 다다른 생산광구 인수에 비하여 자금부담이 적고 향후 보유지분 매각 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케드콤은 지난해 이미 페루 160광구에 대한 개발권도 국제입찰을 통해 확보한 바 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