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1200선을 회복하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원·달러환율은 상승폭을 줄였지만 1380원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1200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전 내내 약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상승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또 오전장에서 매도 우위를 보였던 프로그램매매가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24포인트 오른 1196.61을 기록중입니다. 7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은 1335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기관 역시 프로그램 매수를 중심으로 432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62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지수를 받쳐주고 있습니다. 개인만이 팔자에 나서면서 176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운수창고업이 나란히 1% 이상 강세이며 철강과 비금속 광물업종 역시 강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제 급등세를 보였던 전기전자도 상승세로 돌아서며 1% 이상 상승중입니다. 하지만 2차 구조조정 지연 소식에 금융과 건설업종은 2% 이상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다소 줄이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오후 1시30분 현재 어제보다 30원 50전 오른 1382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WOW-TV NEWS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