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대상] 의성흑마늘영농조합‥마늘에 '블랙'을 입힌 건강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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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은 없애고 영양은 2배 많아
농산물 가공전문 협동조합인 의성흑마늘영농조합(조합장 원용덕)은 경북 의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에 '블랙'의 옷을 입힌 건강식품 '흑마늘'로 기술혁신대상을 받았다. 흑마늘은 생마늘의 맵고 자극적인 맛과 향을 일정기간의 숙성을 통해 제거한 발효식품으로 탄수화물이나 각종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생마늘에 비해 1.5~2배 더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 조합은 의성흑마늘로 각종 인증과 수상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흑마늘의 경우 국내외에 많은 유사제품이 있지만 기술이나 원료만 살펴봐도 타 제품보다 비교우위에 있다는 것이 조합 측 설명이다. 원료의 경우 조합이 의성 관내 농협으로부터 직접 의성마늘을 매입해 사용한다.
의성마늘은 타 지역 마늘보다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합 관계자는 "의성에서 생산되는 한지형 마늘은 정력증강 및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숙성과정에서도 조합만의 노하우가 사용된다. 조합은 흑마늘 숙성시 45일간의 자연숙성만 고집하고 양질의 흑마늘을 만들 수 있는 온도나 습도 등을 연구해 특허를 받은 발효숙성기술이 적용된다. 여기에 의성농공단지 안에 있는 9900㎡ 규모의 공장에서 연간 1000t이상의 흑마늘을 생산하고 있다.
조합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흑마늘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발아,발효,숙성 흑마늘 생산을 위해 원료공급처인 마늘재배 농가와의 계약재배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또 재배농가들이 흑마늘 생산시설에서도 근무할 수 있어 마늘 생산 외에 부가소득을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 원용덕 조합장은 "흑마늘 제품 수출도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고용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흑마늘의 경우 국내외에 많은 유사제품이 있지만 기술이나 원료만 살펴봐도 타 제품보다 비교우위에 있다는 것이 조합 측 설명이다. 원료의 경우 조합이 의성 관내 농협으로부터 직접 의성마늘을 매입해 사용한다.
의성마늘은 타 지역 마늘보다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합 관계자는 "의성에서 생산되는 한지형 마늘은 정력증강 및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숙성과정에서도 조합만의 노하우가 사용된다. 조합은 흑마늘 숙성시 45일간의 자연숙성만 고집하고 양질의 흑마늘을 만들 수 있는 온도나 습도 등을 연구해 특허를 받은 발효숙성기술이 적용된다. 여기에 의성농공단지 안에 있는 9900㎡ 규모의 공장에서 연간 1000t이상의 흑마늘을 생산하고 있다.
조합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흑마늘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발아,발효,숙성 흑마늘 생산을 위해 원료공급처인 마늘재배 농가와의 계약재배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또 재배농가들이 흑마늘 생산시설에서도 근무할 수 있어 마늘 생산 외에 부가소득을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 원용덕 조합장은 "흑마늘 제품 수출도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고용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