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달 국내에서 44만3000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휴대폰 내수 규모를 158만대로 추산하고 2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휴대폰 내수 규모는 지난해 1월 210만대 수준이었으나 경제 위기 여파로 크게 축소된 것이다. LG전자 휴대폰 점유율은 전년 동월 대비 1%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LG전자는 와인폰 누적 판매량이 130만대에 달하고 아이스크림폰(누적 28만대), 뷰티폰(37만대), 시크릿폰(30만대)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