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하락반전했다.

2일 기관 매수세에 4거래일째 상승하던 코스닥 지수는 1월 수출 급감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못 이겨 결국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도 오후 들어 매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오후 1시5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364.63으로 0.27포인트, 0.07% 하락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49억원, 88억원 사고 있지만 외국인 순매도가 135억원으로 급격히 불어났다.

태웅,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성광벤드가 2~4% 하락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5% 넘게 급락 중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