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소기업 성장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최문기)는 중소기업 현장에 인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인력파견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의 파견 대상업체는 ETRI 개발기술의 사업화 추진과 관련된 기업으로 최장 6개월까지(1회 연장가능) 전문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연구원측은 "국내 출연연구원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중소기업 지원제도로서 기술과 고급 개발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품질강화를 통해 경쟁력과 매출 증대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신청접수는 2월 2일부터 연중 수시로 시행하고 있으며, 신청은 인터넷 escort@etri.re.kr 혹은 http://escort.etri.re.kr 를 이용하고, 문의나 상담은 전화 042-860-1588을 이용하면 됩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