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참가국 유치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장승우)는 지난달 30일 외교통상부(장관 유명환)가 모든 재외공관을 통해 BIE(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과 UN 등 주요국제기구에 대한 참가 초청교섭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초청장 전달을 시작으로 범정부 차원의 교섭작업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와 코트라(사장 조환익)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도 가동될 예정입니다. 또 박람회 조직위와 외교통상부는 설명회와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유치사절단을 연중 수시로 파견해 다각적으로 참가교섭 활동을 벌일 방침입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