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가 자동차 원격진단 서비스 상용화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비스 이용자들은 '원격진단기'를 차 안에 장착하면 전국 SK 직영주유소와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블루투스 무선 교신을 이용해 차량상태, 고장정보, 급가속/급감속 등의 주행정보와 소모품 교환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SK네트웍스는 우선 이달 말부터 스피드메이트 '2년 4만km 품질보증' 중고차에 원격진단기를 기본적으로 장착,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습니다. 김태진 SK네트웍스 에너지마케팅컴퍼니 사장은 "자동차 원격진단 서비스는 자동차 생활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