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신용정보와 한국신용평가정보의 기업결합을 승인했습니다. 공정위는 개인 크레디트뷰로와 본인신용정보 조회, 실명확인서비스 등 관련 10개 시장에서 기업결합 영향을 심사한 결과 경쟁제한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신정과 한신평의 결합으로 개인 CB시장에서 점유율이 47%를 상회하지만 시장지배력을 행사하거나 공동행위 유인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한신정과 2개 계열회사는 지난해 8월 한신평정보의 지분 29.5%를 840억원에 인수하고 같은해 9월 기업 결합을 신고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