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민정이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민정은 '꽃보다 남자'에서 JK그룹 외동딸로 구준표(이민호 분)의 약혼녀 하재경로 출연할 예정이다. 13회부터 출연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연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하재경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성장한 탓에 상류층 요조숙녀와는 다른 자유분방함과 털털한 성격을 지녔다. 진취적이고 용감하며 호기심과 모험심도 많은 솔직담백한 아가씨로 기업합병이라는 전략 아래 준표와 약혼 관계로 얽히지만 점차 진심으로 마음이 기울게 되는 캐릭터다.
24일 이민정의 미니홈피 방문자는 1만8천여명이 방문해 '잔디랑 준표건드리면 꽃남팬들한테끝장이다~!' '꽃남에서 좋은연기 기대하고 있을께요' 등 메시지를 남겼다.
이민정은 2008년 방영된 MBC드라마 '누구세요'에서 손영인(아라 분)의 친구로 등장해 하반신이 마비된 양지숙 역을 열연한 바 있다.
▶ "구준표 자꾸 신경쓰여" 금잔디-F4 '뇌구조' 화제
▶ '꽃남' 김소은, 6년 전 '슈주' 김기범을 꼬시던(?) 그녀?
▶ F4 김준, 한남대교서 접촉사고 … 다행히 부상자는 없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