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의 아름다운 동행'전(2월3일까지,서울 인사동 갤러리한국미술센터)=탤런트이자 화가인 강석우를 비롯 김춘옥,최문수,김찬일,남정예씨 등 28명의 그룹전.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해 '희망'과 '사랑'을 현대적인 아이디어로 조화시킨 작품 60여점이 출품됐다. (02)2003-8392

◆'공공의 걸작'전(3월31일까지,경기도 안성 경기도미술관)=미술관이 지난해 1년간 새로 수집한 작품 92점으로 꾸민 기획전.박석원씨의 1960년대 후반 조각인 '핸들 106-A',김봉태의 1980년대 후반 아크릴화인 '논오리엔터블 91',전준호씨의 '하이퍼 리얼리즘(북한 돈Ⅰ)',박찬경씨의 '파워 통로' 등을 만날 수 있다. (031)481-7031

◆'판타지아'전(2월22일까지,부산 해운대구 가나아트 부산)=젊은 작가 윤가현,아트놈(강현하),황지윤씨 등 3명이 참여한 그룹전.실내 공간을 소재로 기억과 상상의 세계를 잡아낸 윤씨의 사진 작품,몽환적인 분위기가 엿보인 황씨의 '퓨전한국화',만화와 캐릭터를 결합한 아트놈의 팝아트 작품 등 30여점이 걸렸다. (051)744-2020

◆'똑딱똑딱,한국의 조각'(2월3일까지,서울 수송동 갤러리고도)=중견 조각가 이재효를 비롯 이환권,고근호,김소연,박선기,조훈,김석,김현수,박승모,박종영,이형욱,조정화씨 등 최근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조각가 20명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02)720-2223

◆'우보만리(牛步萬里)-소처럼 걷다'전(2월8일까지,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갤러리)=기축년을 맞아 소를 소재로 한 미술 작품 기획전.강영민씨를 비롯 최석운,이이남,황영성,노준씨 등 작가 23명의 회화와 입체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02)310-1921